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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없이 아름다워116.8 X 91.0 X 2.5 cm( Orig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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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규칙없이 아름다워

116.8 X 91.0 X 2.5 cm( Orig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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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욱( MANWOOK ) 규칙없이 아름다워 116.8 X 91.0 X 2.5 cm( Original ) Wood cut, Acrylic, Oilstick on wood panel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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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욱( MANWOOK )
    규칙없이 아름다워
    116.8 X 91.0 X 2.5 cm( Original )
    Wood cut, Acrylic, Oilstick on wood panel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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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Wook, 규칙없이 아름다워, 116.8 X 91.0 X 2.5cm, Wood cut, Acrylic, Oilstick on wood panel, 2023
Courtesy of the artist & Gallery SEORO.


나는 인간-비인간종의 관계에 대한 작업을 잇는다.
내 작업 속의 존재들은 [개:]로 발화되는 [개- 걔- 계]로 표현되고, 그들은 다 다르다.
그 다름은 차별이 아닌 차이이며, 진정한 공존의 터전에 비인간종을 초대하기 위해 우린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난 폐쇄회로(cctv)가 아닌 내 삶의 기록체계로서 기계를 동반하며, 작품 속에는 이런 반려기계들이 나의 개와 함께 한다. 그들은 차가운 기계가 아닌 따뜻한 기계로 존재하고, 나는 나의 개, 계 와 다른 언어로 소통하기 위한 인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세상 속 나는 젠더 없는 인간이며 그들과의 네트워크에 나란하게 서있는 ‘그냥’으로 존재한다. 
 ‘그냥의 나‘는 작업자로서 비인간종과의 관계성을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시각언어로 내보이는 것에 집중하며, 특별한 매체가 아닌 흔하지만 회화에 금기되었거나 회피되었던 매체들의 조합을 시도한다. 같은 매체 안에서는 장르의 혼합을 이루려하는데 회화적인 부분이 합쳐져 디자인적인 미를 발산하게 하는 방식 등이다.
인터넷속 이미지들이 진정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것인지 가끔 우리는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인간인 나는 작업물이란 비인간종과의 관계를 탐구하고 변화를 주며 나란하고 찬란한 세계로의 확장을 꿈꾼다. 



 I work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and nonhuman species.
The beings in my work are expressed in [dog-human-machine] that are pronounced the same in Korean [dog:], and they are pronounced the same, but they are all different beings.
The difference is not discrimination, but difference, and we must be able to see the world with their eyes to invite non-human species to the site of true coexistence. I accompany machines as a recording system of my life, not as a closed circuit (cctv), and these companion machines are with my dog in my work. They exist as warm machines, not cold machines, and I have been reborn as a human being to communicate with my dog and my system in different languages. In the new world, I am a genderless human being and exist as a "just" standing side by side in the network with them.

As a worker, "Just Me" focuses on showing the relationship with non-human species in visual languages using various media, and attempts a combination of media that are common but forbidden or avoided in conversation. In the same medium, the genre is trying to be mixed, but the pictorial part is combined to give off a design beauty.

As a human being, I explore and change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 and non-human species, and dream of expanding into a parallel and brillian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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